셀트리온은 임상 결과 공개를 앞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기존 항체치료제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황희·신현영 의원이 공동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릴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결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또 해외 수출 가능성과 관련해 지금도 특정 국가와 논의하고 있다며 임상 2상 결과가 공개되면 더 활발히 진전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오늘(13일) 오후 6시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대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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