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난입에 놀란 공화당 앞다퉈 선 긋기..."미쳤다" / YTN

YTN news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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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하자 공화당과 '친 트럼프' 진영 인사들도 일제히 폭력 시위를 규탄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무법과 폭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범죄자를 신속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친 트럼프 성향의 마이크 갤러거 하원의원은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을 가리켜 "미쳤다"고 비판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들을 멈춰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밋 롬니 상원의원은 이 반란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발한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롬니 의원은 "한 이기적인 인간의 상처받은 자존심과 그 인간이 지난 두 달간 고의로 퍼뜨린 허위정보를 전달받은 추종자들의 분노가 원인"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애덤 킨징어 하원의원은 이번 사태를 "트럼프 대통령이 선동한 쿠데타 시도"라고 규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공화당 지도자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라인스 프리버스는 "시위대 중 다수는 국내 테러리스트일 뿐"이라면서 "애국주의와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범죄자이자 사고뭉치"라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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