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대차법 5개월새 서울 전셋값 직전 5년분 상승
지난해 7월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가격 순위대로 놨을 때 한 가운데인 중위값 1억 원 가량 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5억6,702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새 임대차 법 시행 직전인 지난해 7월보다 9,770만 원 오른 것으로, 7월 이전 약 5년 치 상승분과 맞먹는 액수입니다.
전용면적 85㎡ 아파트를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21%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금천구와 은평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