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확진 1천명 밑돌듯…오후 9시까지 700여명

연합뉴스TV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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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확진 1천명 밑돌듯…오후 9시까지 700여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천 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된 확진자는 700여 명 정도로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800~900명대로 전망됩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738명입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2명보다 146명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감안해도 800~900명대에 달할 전망입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1천 명을 기준으로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는 양상입니다.

이는 요양병원이나 교정시설의 대규모 집단발병 여부에 따라 확진자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영향입니다.

이외에도 교회 등 종교시설과 의료기관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수도권 소재 건설 현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경기 양주시 아파트 건설 현장 누적 37명, 서울 중랑구 교회 63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113명,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78명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선제검사와 거리두기 노력으로 느리지만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불안 요인이 많아 경계를 늦출 수 없다는 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의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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