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1. 정인이 사건

첫 번째 검색어, '정인이 사건'입니다.

입양된 16개월 아기가 아동학대로 사망한 사건이죠.

사건을 접한 문재인 대통령은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입양 아동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인이를 입양한 양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공식 답변을 얻을 수 있는 20만 명 동의를 넘긴 상태입니다.

양부모 엄벌 촉구를 위한 진정서 작성 방법까지 인터넷에 자세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2. 김용민

두 번째 검색어 '김용민'입니다.

어제 방송된 JTBC '신년특집 대토론'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검찰총장은 정부조직법 등에서 법무부 장관의 하급자로 나와 있으며 따르지 않으면 징계 사유라고 언급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금태섭 전 의원은 검찰총장이 무조건 선출된 권력을 따라야 하는 건 아니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3. 청해부대

세 번째 '청해부대'입니다.

한국 국적의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청해부대 최영함이 호르무즈해협에 급파되며 임무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해당 선박이 해양 환경 규제를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주장했지만 선사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4. 송파구의원

네 번째 '송파구의원'입니다.

현직 구의원이 주차장 차량 안에서 다른 남성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일단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5. 김현중

마지막은 '김현중'입니다.

여자친구 폭행과 음주운전 등으로 논란에 올랐던 김현중이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왔습니다.

김현중은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위축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민을 전했는데,

전 여자친구와의 소송에서 임신과 폭행, 친자소송, 유산 등의 문제로 긴 법정 다툼 끝에 승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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