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대회 분위기 띄우기…내일 개최 가능성 주목
북한이 '1월 초순' 개최하겠다고 공표한 노동당 제8차 대회가 내일(4일) 열릴지 주목됩니다.
8차 당대회 참석자들이 평양에 도착해 '대표증'을 받고 지난 1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등 당대회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첫 업무일인 내일 당대회가 개막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당대회에서 북한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등 국정 운영 청사진뿐 아니라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대미·대남 노선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도 노동당의 업적을 치켜세우며 당대회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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