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첫 승인' 英, 접종간격 늘려 대상 확대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잇달아 승인한 영국이 백신 접종 방식까지 바꾸면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함께 개발한 백신의 긴급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하면서 백신 접종 방식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보통 첫 접종 후 3∼4주가 지난 뒤 두 번째 접종해야 하지만, 첫 접종과 두 번째 접종 사이의 간격을 12주로 늘리겠다는 겁니다.
영국 정부는 두 번째 접종 시기를 늦추는 대신 최대한 많은 사람이 첫 번째 접종을 조기에 받게 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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