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신정 연휴 내내 강추위...충남·전북 내일 저녁까지 눈 / YTN

YTN news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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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비는 분들 많을 텐데, 내일은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또 해돋이 명소들이 모두 통제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상황 김수현 캐스터와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우선 내일 해 뜨는 시각부터 알려주시죠!

[캐스터]
네 우선 새해 첫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고요. 울산 간절곶 7시 32분, 서울은 7시 47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흐릴 것으로 보여서, 깨끗하게 해돋이를 감상할 수 없겠습니다.

또 경기와 강원, 충청과 경북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추위가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9도, 철원 -15도, 대전 -7도, 대구 -6도까지 떨어지며 무척 춥겠고,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여기에 해돋이 명소들이 모두 통제됩니다.

이번 해돋이는 저희 YTN에서 보내드리는 생중계로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 오늘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과 전북은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제주 산간과 호남 서해안에 최고 8cm,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1~5cm가 되겠습니다.

신정 연휴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충청과 호남에는 모레 또다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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