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찰 '빈손 수사' 유감...2차 가해에 분노" / YTN

YTN news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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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를 마친 데 대해 '빈손 수사'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경찰이 조사 결과 규명된 사실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고, 추행 방조 건과 관련해서도 검찰에 공을 넘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 결과를 두고 박 전 시장 측근들이 성폭력이 없었던 것처럼 '가혹한 낙인'등을 운운하고 있다며 2차 가해 난무로 피해자의 용기 낸 고발이 방치되지 않도록 검찰이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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