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전남 고흥군 해창만에 있는 대규모 염해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오늘 현대에너지솔루션 등과 사업비 3천7백억 원 규모의 300MW급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염도가 높은 간척지인 염해농지를 20년간 태양광 발전부지로 사용한 뒤 다시 농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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