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美에 '한미 백신 스와프' 체결 제안하자"

국민의힘이 미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지원받고 추후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을 미국에 보내는 이른바 '한미 백신 스와프'를 제안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27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백신 제조사와 계약이 아닌, 백신을 넉넉하게 구입한 나라들과의 외교적 협의를 통한 조기 확보가 절실하다"며 백신 상호 교환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외교안보특위와 코로나특위도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백신 스와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근거한 것"이라며 "미국 정부와 의회 등에 이런 제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