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명 이상 모이지 못하면서 올해 크리스마스 파티 풍경은 나중에 사회 교과서에도 등장할 것 같습니다.
집에서 소수만 모이는 홈파티, 혼자 하는 혼파티, 화상으로 대신하는 랜선파티까지, 김도형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직접 준비한 요리를 테이블에 정성껏 차립니다.
손님은 없습니다.
대신 노트북을 꺼내듭니다.
지인들과 온라인 파티를 즐기는 겁니다.
▶ 인터뷰 : 유튜브 '민하의 소소사소'
- "페이스타임으로 해볼까? 나도 머리에 리본 달고 올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친한 지인 3~4명만 모이는 집콕 송년회로 달랩니다.
마트에선 와인이 소주나 맥주보다 인기가 많고 스테이크 같은 비싼 반조리 식품도 잘 나갑니다.
▶ 인터뷰 : 조준형 / 서울 도곡동
- "밖에서 모이기도 그렇고, 간단하게 홈파티를 해보려고…."
▶ 인터뷰 : 김예은 / 인천 연수구 송도동
- "코로나가 심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