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혐의 검찰 송치 外
SNS 핫피플입니다.
▶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혐의 검찰 송치
첫 번째 핫피플은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 씨입니다.
정일훈 씨가 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약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정씨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를 이용해 대마초를 구매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정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5월 28일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데요.
이를 두고도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 제트스키 타고 바다 건넌 英 청년…여친 결혼 승낙
다음 핫피플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한 영국 청년입니다.
20대 청년 데일 맥로란.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로 9월 이후 만나지 못한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제트스키를 타고 스코틀랜드를 출발합니다.
참고로 이 청년은 제트스키를 타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수영을 할 줄도 몰랐다고 합니다.
애인을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큰 용기를 내 40㎞ 거리의 해역을 달려 애인이 있는 아일랜드 맨섬에 도착했습니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듯한 스토리인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감동한 여자친구는 그와 결혼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험천만한 과정 끝에 달콤한 결실을 맺은 이 청년.
아쉽게도 몸은 좀 더 고생하게 됐는데요.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어긴 혐의로 애인을 만난 후 바로 4주간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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