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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우리 백신 맞은 사람은..." 중국 보건 당국이 발표한 내용 / YTN

YTN news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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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신, 이르면 다음 주에 조건부 판매 허가"
중국, 일반인 접종 신청도 시범 접수…"수요 조사 차원"
중국 보건 당국 "백신 맞으면 6개월 이상 항체 유지"
"중국 백신, 심각한 부작용 없지만 30분 병원 잔류 권유"

내년 설 명절 이전까지 5천만 명 접종 방침을 세운 중국의 백신 대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자국산 백신에 대해 이르면 다음 주에 공식 판매 허가를 내줄 전망입니다.

일단 조건부로 출시를 승인하고, 정식 허가는 내년 4월쯤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중웨이 /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의약위생과학발전연구센터 주임 : (임상 시험) 데이터가 상응하는 기준에 도달하면 국가 감독기관에서 조건부 출시 또는 출시 허가를 내줄 것입니다.]

의료진과 경찰관 등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의 접종 신청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헤이룽장성 탕위안현이 지난 15일부터 약 25만 명의 전 주민을 대상으로 접수에 나선 겁니다.

일종의 수요 조사 성격인데 실제 접종은 백신이 확보되는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쩡이신 /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 고위험군에 이어 일반인에 대한 접종도 전면적으로 질서 있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자국산 백신을 맞은 사람은 최소 6개월 이상 항체가 유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임상 시험 참가자가 현재까지 9개월 동안 항체가 남아있다는 사례를 들었습니다.

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지만, 접종 직후 30분은 병원에 남아 있는 게 좋다고도 밝혔습니다.

중국의 백신 생산 능력은 연간 6억 회분 이상, 내년엔 10억 회분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아직 자국 백신의 효능과 최종 시험 결과를 공식 발표하지 하지 않고 있는데, 다음 주쯤 조건부 판매 허가를 앞두고 일부라도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강성웅
촬영편집 : 고광
그래픽 : 김유정
자막뉴스 : 육지혜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01222095731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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