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출소자 1명 확진…"접촉자 52명 검사"
서울구치소에서 최근 출소한 사람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교정당국 관계자는 "지난 19일 출소한 A씨가 다음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A씨와 접촉한 수감자와 직원은 5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접촉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중이며 결과는 이르면 오늘(21일)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이 같은 사실을 법원에 공지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소속 재판부에 구속 피고인들의 재판 기일 변경을 권고했습니다.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이 수감돼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