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12월 셋째 주 민심은?

연합뉴스TV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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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12월 셋째 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성유미 앵커
■ 출연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한 주간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를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늘 발표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입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소폭 상승한 가운데 긍정 평가가 3주째 3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정 평가는 59.1%로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 결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어제 윤석열 총장의 정직 2개월에 대한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졌고, 추미애 장관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마무리될 거라는 예측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국정수행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소폭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이 3주째 30%대를 지켜내고 있는데요, 이번 주 정당 지지도에는 어떤 이슈가 가장 영향을 많이 줬다고 보십니까?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면서 쟁점 법안 처리도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고,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대립 문제도 사그라질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여야 각 당이 가진 정책으로 평가를 받아야 할 텐데요, 현 상황에서 민심을 얻으려면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 써야 한다고 보십니까?

어제 새벽 법무부 징계위가 윤석열 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저녁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도 결정됐는데요,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강도에 대해서는 강하다는 의견이 49.8% 나왔습니다. 광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비슷한 양상이었는데요, 이 결과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갈등 사이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는 중도층과 무당층의 답변이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 이번에도 중도층과 무당층 모두 징계 강도가 강하다는 의견이 비율이 높았습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에 대한 부분이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정지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 세대, 이념 성향에 관계없이 모두 공감 쪽으로 답변이 기울었는데요?

그렇다면 임대료 인하와 정지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까 다시 질문을 던졌는데요, 민간 자율에 맡기는 것이 49.3%, 의무적 인하가 39.8%입니다. 자영업자의 피해에는 공감하지만 개인 간의 계약인 만큼 임대인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쪽에 손을 들어준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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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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