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 1~3위 오늘 밤 '시즌 마지막 대결' 시작 / YTN

YTN news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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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오늘 밤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막합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세계 랭킹 2위 김세영을 비롯해 세계 1위 고진영과 3위 박인비가 시즌 마지막 우승과 각종 개인 타이틀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위 포인트 70명과 스폰서가 선택한 선수 2명, 총 72명만이 초청장을 받은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지난해 극적인 8m 버디로 우승한 세계 2위 김세영이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3승째를 노립니다

[김세영 / 세계 랭킹 2위 : 감이 좋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우승을 많이 하고 저의 커리어를 많이 쌓는 게 목표예요.]

상금왕과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도 이번 대회 성적표로 확정됩니다.

올해의 선수 부문은 사실상 박인비와 김세영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태.

상금왕 역시 박인비와 김세영의 대결 구도지만 대회 우승 상금이 시즌 최고인 110만 달러여서 현재 30위권에 있는 선수들까지도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베어 트로피를 받게 되는 평균 타수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김세영이 1위를 굳힐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해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했던 세계 1위 고진영도 투어 복귀 3경기 만에 최종전 티켓을 손에 넣는 무서운 상승세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고진영 / 세계 랭킹 1위 : US여자오픈에서 저의 역대 최고 성적(공동 2위)을 올렸기 때문에 다음 대회도 잘할 거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세계 2위 김세영이냐, 어느새 세계 랭킹을 3위까지 끌어올린 박인비냐.

아니면 세계 1위를 지켜낸 고진영이냐.

세계 랭킹 톱10 중 8명과 최근 6년 동안의 대회 우승자가 총출동하는 가운데 한국 골프의 자존심 세계 1, 2, 3위가 오늘 밤 시즌 마지막 승부를 시작합니다.

YTN 김상익[[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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