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회의 끝 '정직 2개월' 결론…혐의 4가지 인정

MBN News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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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징계위는 17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징계 혐의 6개 중 4개 혐의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윤 총장 측은 소송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검찰총장을 징계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어제(15일) 오전 10시 반에 시작된 회의는 오늘 새벽 4시가 돼서야 끝이 날 정도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정하는데 진통을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정한중 / 징계위원장 직무대리
- "의견이 나뉘어서 상당히 오랫동안 토론하다가 합의가 됐습니다. 국민들께서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초 추미애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며 근거로 든 사유 가운데 '판사 사찰' 의혹과 채널 A 강요미수 사건 관련 감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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