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위원회가 6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직접 나오지 않았고 특별 변호인들이 출석했는데, 법무부 징계위원들과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 질문1 】
서영수 기자, 지금 현장의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시작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는 현재까지 6시간이 넘도록 진행 중입니다.
징계위 시작 직후 윤 총장 측에서 징계위원 명단이 공개되지 않아 기피할 기회가 없었고, 기록 검토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기일 연기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증인 채택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징계위 참석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을 이어가던 윤 총장은 결국 직접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윤 총장은 법무부의 감찰 조사와 징계위 소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