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10대 피고인, 항소심서도 장기 10년 단기 5년 / YTN

YTN news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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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피고인인 10대 미성년자에게 2심 법원 역시 소년범 일반범죄 법정 최고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는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방을 만들고 운영한 닉네임 '로리대장 태범' 고등학생 배 모 군에게 소년법상 일반범죄 법정 최고형인 장기 10년에 단기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배 군을 도와 피해자 개인정보를 빼내는 데 사용한 피싱 사이트를 제작한 20대 공범, 김 모 씨와 류 모 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대 여중생과 여고생의 개인정보를 빼낸 후 협박해 성 착취 사진과 동영상 수십 개를 제작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았습니다.

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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