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민교협 "검찰개혁 조속히 마무리돼야"

서울대학교 정용욱 교수 등 민주화 교수협의회가 "검찰개혁은 원칙에 입각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민교협은 성명을 통해 "군사독재 후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히려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 기구가 됐다"며 "이제 검찰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바꿀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했습니다.

또 "올해도 공수처법을 두고 갈등만 계속되고 있고, 검찰총장 등은 검찰 권력을 지키기 위해 선출 권력에 저항하고 있다"면서 "청와대 등 당사자들이 검찰개혁을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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