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렴도평가 최하위…"민원인 부패 경험多"
국토교통부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중앙부처 가운데 '나 홀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580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국토부는 지난해보다 2단계 떨어져 중앙행정기관 중 홀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권익위는 "국토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금품·향응 수수 등 민원인들의 부패 경험률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해 나란히 3등급이었지만, 올해 검찰은 1단계 오른 2등급을 받은 반면, 경찰은 1단계 하락해 4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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