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내년 상반기 초등돌봄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오늘(8일)과 모레 예정됐던 초등돌봄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교육부와 국회교육위원회는 어제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 대표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초등 돌봄에 대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사 초등돌봄 행정업무 경감과 돌봄전담사 처우개선 등의 학교돌봄 운영개선대책을 내년 상반기 마련하고 국회는 현재 계류 중인 '온종일돌봄특별법'을 이해당사자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비연대는 오늘과 내일 예정된 파업은 유보한다면서도 교육청이 개선 조처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다시 파업을 통해 문제 해결을 촉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학비연대는 초등돌봄의 지자체 이관 반대와 전담사 근무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6일 1차 돌봄 파업을 실시한 데 이어 내일과 모레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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