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검찰 '벚꽃 스캔들' 아베 비서 약식기소 검토
아베 신조 전 총리 측의 '벚꽃 스캔들'을 수사 중인 도쿄지검 특수부가 아베 전 총리의 공설 제1비서와 사무직원 등 2명에게 정치자금규정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뒤 약식기소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법원에 기소와 동시에 벌금형에 처해 달라고 청구하는 것이어서 대상 피의자는 정식재판을 받지 않게 됩니다.
검찰이 아베 전 총리 비서를 약식기소하고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조사는 형식적 절차에 그치는 선에서 사건을 종결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