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대통령 지지율, 긍정 37.4% 부정 57.3% [리얼미터]

연합뉴스TV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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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문대통령 지지율, 긍정 37.4% 부정 57.3%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야 지지율도 역전돼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는 결과가 함께 발표됐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37.4%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로는 지지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건 취임 이후 처음인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지지율 역시 하락해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 지지율 역전을 허용했는데요. 눈에 띄는 건 '집토끼'인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했다는 점이거든요. 어떤 의미로 읽어야 할까요?

지지율 동반하락으로 여권은 비상입니다. 미진한 검찰개혁에 실망한 지지층의 채찍질이라는 분석 속에, 지도부는 '공수처법 입법' 등을 개혁을 강조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습니다. 지지율 회복 해법이 될까요? 검찰개혁 동력 자체를 아예 잃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른바 윤석열 찍어내기 등의 정부여당의 행태에 지지율이 자연스럽게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문 대통령의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역전된 지지율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 해법이 있겠습니까?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오는 9일을 전후로 두 전직 대통령 구속 사태와 관련된 대국민 사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과의 방식이나 정확한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당내 반발을 어떻게 관리할지? 향후 정국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한데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오늘 국회 법사위에서 공수처법 처리를 시도합니다. 어제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는 이끌어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 공수처법 처리,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소위에 참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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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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