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음식 배달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무허가 영업을 하거나 원산지표시 등을 위반한 9곳을 적발했습니다.
족발과 보쌈 배달전문인 A 음식점은 축산물 가공업 허가도 없이 다른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족발과 보쌈을 납품하다 적발됐고, 돼지고기와 배추김치 등 수입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적발된 곳도 5곳이나 됐습니다.
또 치킨과 등갈비 닭발을 판매하는 한 업소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 지난 재료를 보관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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