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올해 주요 은행 전세대출 23조원 증가…사상 최대 外

연합뉴스TV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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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올해 주요 은행 전세대출 23조원 증가…사상 최대 外

사이드 뉴스입니다.

▶ 올해 주요 은행 전세대출 23조원 증가…사상 최대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주요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 규모가 11개월 새 23조 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11월 말 기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약 103조3천4백억 원으로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22조8천9백억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연간 전세대출 증가액이 2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월별 증가폭을 보면 지난 2월에 역대 최대인 3조3천억 원을 기록했고,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 연속 2조 원대를 나타냈습니다.

▶ 이용구 법무차관 강남 2주택… "매각절차 진행"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 내정자가 서울 강남에 아파트 2채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지난 3월 기준 서울 서초동에 본인 소유 아파트 1채와 도곡동에 배우자 소유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본인에게 매각 의사를 확인했으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수도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날…4,600대 적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지역 5등급 차량 단속에서 모두 4600여 대가 적발됐습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운행이 제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차량에는 예고대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며, 차량 주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위반 사실이 통보됩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서 운행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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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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