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가 제기한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과 관련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뒤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노조 설득에 적극 나섰습니다.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은 온라인 간담회에서 두 회사 직원 2만8천 명 가운데 90% 이상이 직접 부문 인력이어서 통합 뒤에도 그대로 필요하다며, 자연 감소 인원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흡수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과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이 누차 구조조정이 없다고 했다며, 대한항공 노조와는 상시로 대화하고 있고 아시아나 노조와의 소통 방식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통합 일정에 대해선 분야별 전문가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아시아나 그룹사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내년 3월 17일까지는 통합 계획안을 작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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