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수능일 영하권 추위 계속…시간별 기온은?
날씨도 바짝 긴장 했나 봅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2도 예상되고요, 찬 바람도 약간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4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2교시 수학 시간 무렵 영상권에 들 텐데요, 여전히 2~3 도선이겠고요, 기온이 가장 오르는 3교시 영어 시간에도 4도에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4교시부턴 기온이 다시 내려가겠고요, 시험이 모두 끝나고 나면 차츰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되 너무 춥거나 더우면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체온 조절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호남 서해안으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그 외 전국은 대체로 맑을 텐데요,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건조특보가 또 한차례 확대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동해안, 남부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를 비롯해서 각종 사고가 나지 않도록 더더욱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수험생분들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응원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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