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내일 사상 초유 '코로나 수능'…49만명 응시 外

연합뉴스TV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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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내일 사상 초유 '코로나 수능'…49만명 응시 外

사이드 뉴스입니다.

▶ 내일 사상 초유 '코로나 수능'…49만명 응시

코로나19가 전국에서 확산하는 상황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도 수능은 내일(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됩니다.

수능 지원자는 49만3천433명으로, 일반 수험생과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장에서는 거리두기가 어려워 책상 앞면에는 칸막이가 설치되고, 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는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 기업·자영업자 빚 3분기 37조 늘어…증가폭 축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으로 두 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던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이 3분기에는 큰 폭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9월 말 기준 1천366조 원으로, 6월 말보다 37조8천억 원 늘었습니다.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분기 51조 원, 2분기 69조 원씩 늘며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다 3분기 들어 줄어든 겁니다.

한은은 2분기 코로나19 관련 대출금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와 업황의 상대적 개선 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 반려동물 소비자 피해 신고 200건…1년새 40%↑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소비자 피해 신고가 전년 대비 40% 늘어나는 등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8년 142건이던 반려동물 소비자 피해 신고는 지난해 200건으로 급증했고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까지 90건이었습니다.

이 중 반려동물 폐사 관련이 1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질병 관련이 147건으로. 두 항목이 전체의 73.8%를 차지했습니다.

또, 예방접종이나 치료시 할인해주는 메디케어와 돌봄 등 반려동물 부가서비스 피해구제 신청도 지난해 18건 접수돼 재작년의 3배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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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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