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차량이 보행자구역으로 돌진…최소 20명 사상
독일에서 차량 1대가 보행자 구역으로 돌진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오후 독일 서부 트리어시 보행자 구역으로 SUV 1대가 돌진해 9개월된 영아를 포함한 5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차량이 시속 80km 가까운 속력으로 돌진하며 경적을 울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50대 독일인 운전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체포된 남성이 전과가 없고, 테러 목적이라는 점은 확인되지 않는다면서 범행당시 만취상태로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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