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전셋값 최저임금 연봉보다 더 올라

연합뉴스TV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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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전셋값 최저임금 연봉보다 더 올라

전세품귀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올해 최저임금 근로자의 연봉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한 달 전보다 2,390만 원 뛴 5억6,069만 원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근로자의 연봉 2,154만여 원보다 더 많은 겁니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뒤 심각해진 전세난은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세난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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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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