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비소집일인 내일과 수능 당일인 모레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됩니다.
이틀 모두 눈, 비 걱정은 없겠고요. 수능 당일에는 찬 바람의 강도가 강해져 체감 온도가 1~3도 더 낮아 춥겠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이동할 때 두툼한 외투를 챙겨입고, 시험장 내에 주기적인 환기가 이뤄지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서 체온 관리 해주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영하 2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밀려와 북풍이 강해지고 추위가 일시적으로 더 강해지겠고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갈수록 공기는 메마르겠습니다.
날이 건조해지면서 화재 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피복이 벗겨진 전선이없는지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난방용품의 전원을 반드시 끄고 전기 코드를 빼놓는 안전한 생활 습관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