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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쯤이야" 집단 확진 부메랑

연합뉴스TV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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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쯤이야" 집단 확진 부메랑

[앵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이들이 불편을 감수한 채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보건·의료인들은 필사적으로 방역과 치료활동에 나서고 있죠.

이들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기적인 행동으로 방역망을 붕괴시키는 이들에게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소마다 설치된 간이 천막과 방호복을 입은 보건 인력.

거리 유지를 위해 테이블과 의자를 치운 카페, 손님들을 반기며 QR코드는 꼭 입력해달라고 요청하는 음식점 직원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감염 차단을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나 하나 쯤이야"하는 이기적인 판단은 이 희생의 의미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앞서 발생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를 돌아보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역학조사 중 늑장진술과 거짓말은 연쇄감염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직업과 동선을 속인 학원강사, 유흥업소 방문 사실을 숨긴 해양경찰관의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일상 속의 다양한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것은 오직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생각해 주셔서 위기가 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모습을 되찾으려면 당장의 불편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을 되새겨야 합니다.

"2020년의 모임은 이제는 없다라고 생각해 주시고 연말연시 모임을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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