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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교회 관련 확진 100명 넘겨..."마스크 없을 땐 대화 자제" / YTN

YTN news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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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고교 확진자 다닌 마포구 교회에서만 확진 90명
마포구 교회 교인 등 가족 천여 명 검사…아직 진행 중
첫 집단감염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 64명…4명 늘어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 집단감염이 마포구에 있는 교회를 통해 크게 번져 지금까지 파악된 관련 확진자가 100명을 넘겼습니다.

서초구에 있는 사우나 두 곳에서도 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목욕탕이나 식당 등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공간에선 되도록 대화를 하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마포구 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정 기자가 나가 있는 교회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교사의 가족이 다니던 교회에서 크게 감염이 번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파악된 관련 확진자만 모두 101명인데 이곳 교회에서만 90명이 나왔습니다.

이곳 교회는 교인이 천백 명 정도 등록된 곳인데 실제로 나오는 사람은 절반 정도 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교인 등 가족 1,037명이 검사를 받아 78명이 양성이 나왔고 지금도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예배 후 소모임이나 성가대 연습 등이 감염 고리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교회 입구만 세 곳 이상이라 출입자 관리도 제대로 안 됐고 방역 물품 역시 제대로 준비돼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존 소규모 집단 확진 사례들이 추가로 전파되면서 감염 규모가 커지는 추세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사우나 두 곳에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18일 첫 확진 사레가 발생한 곳에서는 서울시에서만 15명이 늘어 관련 확진자는 38명까지 늘었습니다.

아파트 지하에 있는 곳으로 샤워 시설이 넓어 많은 사람이 올 수 있지만, 라커룸과 출입구가 협소해 밀집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편 지난 17일 확진자가 나온 또 다른 사우나에서는 이용자들의 지인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돼 어제보다 감염 규모가 64명까지 늘었습니다.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 연쇄감염이 어린이집까지 번져 원아와 직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규모가 73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그 밖에도 인천 유흥주점에서 확진자가 27명, 수도권 온라인 모임에서 노래방에서 감염이 전파돼 39명이 나오는 등 감염 규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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