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일 3백 명대 감염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이 1주일 내로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코로나 감염이 중증 상태로 빠질 수 있는 고연령층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24일)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은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환자 병상은 25개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2주간 환자 발생 추이로 봤을 때, 이 병상은 1주일 안에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주영수 /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
- "어제 현재 남아있는 병상수가 25개로 추정되는데, 만약 하루에 3~4명의 중환자가 생긴다면 대략 1주일 정도 (여유가 남아있다.) "」
주 실장에 따르면 그제까지 파악된 수도권 코로나19 관련 전체 중환자 병상 수는 지난 8~9월 1차 유행 때 운영됐던 것보다 약 20개 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