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늘 예정대로 총파업에 나섭니다.
민주노총은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전국 곳곳에서 노조 간부와 파업 참가자를 중심으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특히,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한 서울의 경우 여의도 국회 앞 집회 대신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10인 미만 규모의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총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에는 3월과 7월 한 차례씩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이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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