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접촉한 유흥업소 종사자 6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44살 A 씨 등 유흥업소 종사자 6명이 코로나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해경 소속 B 씨 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수구는 나머지 종업원 20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해당 사업장에 대해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연수구의 고등학교 2학년 학급 담임교사인 C 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방역 당국은 이 교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학교에 출근한 사실을 확인하고 학교에 대해 등교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23일) 13명이 늘어 모두 1,240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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