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항공자유화조약도 끝내 탈퇴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결국 항공자유화조약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5월 22일 항공자유화조약과 관련해 6개월 뒤 탈퇴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한 바 있다며 11월 22일 효력이 발생했고 더는 회원국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항공자유화조약은 회원국 간 비무장 공중정찰을 허용하는 것으로 미국과 러시아 등 34개국이 가입돼 있습니다.
미국의 군축관련 합의 탈퇴는 지난해 중거리핵전력조약, INF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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