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이 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신고했습니다.

김세영은 플로리다에서 열린 펠리컨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14언더파로 2위인 미국의 앨리 맥도널드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김세영은 이로써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LPGA 투어 개인 통산 1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평균 타수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킨 김세영은 시즌 상금 랭킹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박인비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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