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찬바람 강해져…내일 내륙 한파특보

연합뉴스TV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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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찬바람 강해져…내일 내륙 한파특보

어느새 대부분 비가 그쳤고 지금은 흐리거나 약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을비답게 약한 비가 비교적 짧은 시간 내리다 지나갔는데요, 앞으로 낮은 구름이 걷히면서 날은 차츰 개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추위가 강해집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 아침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밤 11시를 기해서는 한파주의보도 내륙을 중심으로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경기 포천과 충북 음성지역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평창도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 내륙이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특히 찬바람 때문에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이보다 더하니까 체온 유지들 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 전망을 보시면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모레 화요일까지 이어졌다가 주 중반에는 살짝 누그러지겠고요.

주말에 다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강해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차츰 날이 개겠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서해안부터 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이 밀려들기도 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전주 11도에 그치겠고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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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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