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새 앨범 'BE', 이번에도 빌보드 흔들까? / YTN

YTN news 2020-11-20

Views 5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나오면서 이번에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미리 선보인 수록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올랐던 터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도 새 앨범 발매 시간을 미국에 맞췄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2시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목요일 자정으로, 빌보드 차트 집계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국내보다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겁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5월 이후 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4차례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이번에도 무난히 '빌보드 200'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메인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 100'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지도 이룰지도 관심입니다.

[정국 / 방탄소년단 :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저희가 사람들에게 '아미'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말들 계속 전해주고 싶어요.]

[RM / 방탄소년단 : 전 세계 분들에게 유의미한 발자취나 잠시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고, 또 동시에 비즈니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빌보드 핫100' 10위권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곡은 모두 4곡.

특히 '다이너마이트'는 핫100 차트에서 세 번이나 1위에 오른 데다, 최근까지도 미국 라디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다이너마이트'는 흥겨운 리듬에 영어로 된 가사로 미국 대중에도 친숙했지만, 이번 신곡들은 한국어 가사 위주여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낼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이규탁 /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 저번 '다이너마이트'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장 좋은 위로의 메시지라고 생각해서 '핫 100'에서도 성적이 그렇게 나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올 한 해 미국 빌보드 차트를 뒤흔들었던 방탄소년단이 마지막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열흘 뒤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0112103464976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