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이 치매 유발' 연구 결과 또 나와

연합뉴스TV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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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이 치매 유발' 연구 결과 또 나와

축구의 헤딩 동작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영국 리버풀호프대학 연구팀이 18세에서 21세 사이의 선수를 세 그룹으로 나눠 각기 다른 공으로 헤딩을 하게 한 결과, 단단한 공과 덜 단단한 공에 헤딩한 선수의 80%가 인지능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공을 머리로 쳐낸 선수들에게서는 뇌진탕 징후가 감지됐을 뿐만 아니라, 언어·공간 작업기억도 최대 20% 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축구선수가 치매 등 뇌 손상에 따른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3.5배 더 높다는 지난해 연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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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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