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무위원들,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부실 추진 비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정무위원들이 산업은행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이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정무위원들은 어제(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국회 정무위 차원에서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산업은행이 아시아나 항공 사태 부담을 덜기 위해 졸속으로 통합을 추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자금이 대한항공이 아닌 경영권 분쟁이 있는 한진칼에 들어가는 점에 대해서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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