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민주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당론 채택해야"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중단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당론으로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산안법 개정안은 경영책임자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묻지 못하는 면피용 대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종철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당론 채택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데 대해, 지도부가 책임있게 결정하지 못하겠다면 당원 총투표를 활용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정의당은 내일(19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촉구하는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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