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공항을 사실상 백지화해야 한다는 검증 결과가 발표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17일) 오후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부산과 울산, 경남 시·도민의 오랜 염원인 가덕도 신공항의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시·도민들의 희망 고문을 끝내기 위해 거당적인 지원으로 관련 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신공항 관련 정책 연구개발 사업비 증액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신공항 건설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이르면 다음 주 당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내기로 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오는 2030년 부산에서 세계등록엑스포를 유치하기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에 앞서 최대한 빨리 개항해 국제적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11717230203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