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상용직 근로자 1년 새 24만 명 감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거나 미루면서 20∼30대 청년 세대의 질 좋은 일자리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0∼30대 상용직 근로자는 1년 전보다 23만8,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감소한 20∼30대 일자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9%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양질의 상용직 일자리였던 겁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상용직 근로자가 1년 전보다 19만1,000명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같은 기간 20대 상용직 근로자도 4만7,000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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