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당국도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내년 2분기 이후에 국내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임상이 끝나지 않았고, 다른 국가의 접종 상황도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세계 각국이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내년 상반기 이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접종전략을 치밀하게 다시 보완하면서 여러 가지 시스템을 완비하고 그렇다면 아무래도 2/4분기 이후에 시점 확보가 되고 하면 목표로 해서는…."
화이자의 발표가 매우 고무적이지만, 다른 나라의 백신 개발 상황이 좋지 못해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것은 아닌지 신중한 태도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서경원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부장
- "중간결과는 긍정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