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내년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 초청 / YTN

YTN news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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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년에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았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어제 영국 측 요청으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내년도 G7 의장국 자격으로 문 대통령을 초청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성공적인 G7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기여할 의지가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 역시 코로나 때문에 연기한 2차 P4G,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를 ASEM 정상회의와 연계해 내년 5월 말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존슨 총리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기후변화당사국충회 의장국인 영국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존슨 총리는 한국이 코로나19에 멋지게 대응해 전 세계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또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 역시 높이 평가하며 영국은 한국 정부에 완전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양 정상은 향후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 코로나19 대응과 무역·안보·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하고 특히 디지털 기술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7개국 정상회담인 G7에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가 가입돼 있으며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7의 확대 필요성을 거론하며 한국과 호주, 인도, 러시아를 초청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나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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