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선 승리 공식화 촉구…법무장관, '선거 사기주장' 조사 지침 내려

MBN News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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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정부에 자신의 대선 승리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지만, 각 부처는 아직도 백악관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인수위에는 예산이 지원되지 않고 있고, 법무장관은 '선거 사기' 주장을 조사하라는 지침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TF를 구성하는 등 정권 인수에 속도를 내는 조 바이든 당선인은 미 연방총무청을 향해서도 대선 승리를 인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수위원회가 개설됐지만, 곳간을 책임지는 연방총무청이 정식으로 당선을 인정하지 않아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대선 결과가 뚜렷해지면 연방총무청은 통상적으로 24시간 안에 당선인이 누구인지 공식화한다"고 밝혔지만,

연방총무청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어 법적 갈등도 빚어질 수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이 정부 부처와 고위 관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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